|
'말리 특급' 케이타가 트리플 크라운급 활약을 펼치며 팀을 연승 가도에 올려놓았다.
KB손해보험은 28일 경기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린 V리그 삼성화재 전에서 세트스코어 3대1로 승리했다. KB손해보험은 연승을 달리며 승점 16(5승 6패)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
|
3세트 초반 삼성화재는 고준용을 투입해 분위기 반등에 성공했고 러셀의 서브가 살아나면서 기세를 올렸다. 삼성화재는 23-21로 앞서던 상황에서 범실 두 개로 동점을 내줬지만, 러셀의 백어택과 황경민의 오픈 성공으로 3세트를 따낼수 있었다.
|
삼성화재의 공격이 좀처럼 힘을 쓰지 못하는 가운데 , KB손해보험은 4세트를 25-15로 가볍게 따내며 홈팬들에게 승리를 선물했다.
|
1라운드 대결에선 KB가 1대3으로 패한 것에 대해 케이타는 "1라운드에선 우리가 준비한 대로 플레이하지 못했다. OK금융그룹과 2라운드 경기에서도 오늘 같은 경기력이 나온다면 손쉽게 승리할 것"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최문영 기자 deer@sportschosun.com /2021.11.29/
▶2022 임인년 신년운세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