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11일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21~2022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홈)-OK금융그룹(원정)전를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19회차 투표율 중간집계했다. 그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우리카드의 근소한 우세를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세트 별 점수 차 예상 중 1세트에서는 5~6점 차가 39.10%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2, 3세트에서는 3~4점차가 각각 37.41%와 36.80%로 1순위를 차지했다.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와 OK금융그룹이 11일 대결을 펼친다. V리그에서는 '봄 배구'를 위한 역대급 승점 경쟁이 펼쳐지는 가운데, 리그 3위 우리카드(승점 46점)와 4위 OK금융그룹(승점 41점)의 대결 역시 치열한 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일 경기에서는 OK금융그룹이 레프트 레오나르도 레이바 바르티네스(등록명 레오)를 라이트로 돌려 공격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전술을 구사했다. 우리카드는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지 못하며, 무너져 내렸다.
이번 경기도 레오를 중심으로 한 OK금융그룹의 공격이 매섭게 펼쳐질 전망이다. 단, 이번 경기는 우리카드가 안방의 이점을 가지고 있다. 잠시 중단됐던 시즌이 재개되며, 선수들의 경기 감각이 올라가고 있기 때문에 지난 경기와는 다른 양상이 펼쳐질 수 있다.
더불어 우리카드의 하현용(0.61)과 알렉스(0.50)의 세트당 블로킹 횟수가 각각 리그 1위와 5위에 올라있다. 레오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제압할 수 있다면, 토토팬들의 예상과 같이 우리카드가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존재하는 경기다.
이번 배구토토 매치 19회차 게임은 11일 오후 6시 50분에 발매가 마감된다.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에 결과가 공식 발표된다.
한편, 스포츠토토 수익금은 전액 국민체육진흥기금으로 편입돼 발행종목의 저변확대와 공공체육시설 건립, 장애인체육 지원 등 대한민국 체육발전을 위해 사용된다.
▶ 무료로 보는 오늘의 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