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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삼성화재가 깊은 연패 수렁에서 벗어나지 못했다.
3세트가 위안거리 중 하나. 19-23에서 24-24까지 추격을 당하면서 고비를 맞았지만, 상대 서브 범실에 이어 김정호의 서브에이스로 한 세트를 따내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4세트까지 기세를 잇지 못하면서 초반부터 흔들렸고, 결국 승점 획득에 실패한 채 7연패에 빠졌다.
경기를 마친 뒤 김상우 삼성화재 감독은 "서브 리시브와 공격에서도 찬스가 올 때도 점수를 내기가 어렵다. 항상 어려움을 겪는 거 같다"라며 "신장호는 너무 긴장을 한다. 승패 상관없이 파이팅하고 뛰면 긴장을 풀릴 거 라고 했다"고 말했다.
장충=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