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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스포츠조선 허상욱 기자] 페퍼저축은행의 새 외인 테일러 프리카노가 패배에 지친 선수단에 손을 내밀어 위로의 악수를 건넸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 패배 후 2세트를 따내며 반격에 나섰으나 3, 4세트를 내주며 아쉽게 패하고 말았다. 개막전 승리 후 4연패였다.
프리카노는 경기를 끝낸 후 코트에 앉아 지친 몸을 기댄 동료들에게 먼저 다가가 손을 내밀었고 패배에 아쉬워하는 동료들을 격려했다. 얼굴 표정에선 안타까운 심정이 그대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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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2024-11-05 23:01 | 최종수정 2024-11-06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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