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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수 등록을 마친 인쿠시 포지션은 아웃사이드 히터로, 등번호는 1번을 달고 뛴다.
인쿠시는 지난 11일 몽골로 넘어가 프로배구 선수로 뛸 수 있는 예술흥행(E6) 비자를 받았고 전날 국제배구연맹(FIVB)으로부터 국제이적동의서(ITC) 발급 절차를 마쳤다.
그는 19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열리는 GS칼텍스와 홈경기 출격을 준비한다.
그는 홈경기 당일 오후 5시 30분부터 충무체육관 인터뷰실에서 V리그에 데뷔하는 소감과 각오를 밝힐 예정이다.
'배구 여제' 김연경이 감독을 맡은 MBC 배구 예능 프로그램인 '신인 감독 김연경'에서 '외인부대' 필승 원더독스의 주전 공격수로 주목받았던 그는 정관장의 아시아 쿼터 선수인 위파위 시통이 지난 2월 무릎 수술 후 코트 복귀가 늦어지면서 대체 아시아 쿼터 선수로 정관장에 입단했다.
인쿠시는 이선우와 박혜민, 곽선옥 등이 번갈아 나서는 아웃사이드 히터 포지션에서 정관장의 새로운 공격 옵션이 될 전망이다.
chil8811@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