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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스포츠조선 이종서 기자] "배구는 팀 스포츠다."
비예나가 26득점 공격성공률 53.85로 공격 중심을 잡았고, 임성진(19득점 공격성공률 66.67%) 나경복(10득점 공격성공률 43.37%)도 좋은 활약을 펼쳤다.
경기를 마친 뒤 레오나르도 아폰소 KB손해보험 감독은 "항상 배구는 팀 스포츠다. 하나로 뭉쳐서 경기를 치러야 한다. 그런 부분에 있어서 잘 뭉치는 거 같다. 1세트에는 리시브가 많이 흔들었고, 아웃사이드 히터가 전위로 갔을 때 공격이 터지지 못했다. 우리가 하고 싶은대로 못하고 졌다. 그럼에도 경기력은 나쁘지 않았다. 2세트부터 경쟁력있게 붙은 거 같다. 3세트부터는 러셀이 떨어지고, 정지석이 나오지 못하는 상황을 우리가 잘 활용했다. 시작은 좋지 않았지만, 발전하고 하나된 모습으로 나머지 세 번의 세트를 잘 치른 거 같다"고 평가했다.
의정부=이종서 기자 bellstop@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