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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첫 DH 출전, 전날 부진 떨쳐내며 안타 신고

by 이명노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7일(한국시각)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리는 2014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원정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6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추신수가 중견수 플라이를 치고 있다.세인트피터스버그(미국 플로리다주)=정재근기자 cjg@sportschosun.com/2014.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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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전날 부진을 딛고 안타를 추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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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14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홈경기에 1번-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지명타자 출전은 시즌 처음이다. 시즌 타율은 3할2리, 출루율은 4할3푼6리로 소폭 하락했다.

하지만 전날 부진이 장기화되지 않은 게 고무적이다. 전날 추신수는 5연타석 삼진을 당하며 한 경기 개인 최다 삼진, 최다 연속 삼진의 불명예 기록을 세웠다. 지명타자 출전 역시 부진했던 추신수에 대한 론 워싱턴 감독의 배려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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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 좌완 선발 브렛 오버홀처와 상대한 추신수는 1회말 상대 2루수의 송구 실책으로 1루에 진출하는 듯 했다. 하지만 휴스턴의 비디오 판독 요청으로 판정이 번복돼 아웃되고 말았다. 1루심은 포구 당시 1루수의 발이 떨어졌다고 봤지만, 판독 결과 포구한 뒤에 발이 떨어진 것으로 판명됐다.

3회 1사 후 오버홀처의 낮게 떨어지는 체인지업에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0-0이던 6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첫 안타를 기록했다. 볼카운트 2B0S에서 90마일(약 145㎞)자리 직구를 잡아당겨 깔끔한 중전안타를 날렸다. 1루 주자 조쉬 윌슨은 추신수의 안타로 3루까지 도달했고, 도니 머피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결승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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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바뀐 투수 제롬 윌리암스와 상대해 우익수 뜬공으로 아웃됐다. 한편, 텍사스는 선발 마틴 페레즈의 8이닝 무실점 호투를 발판삼아 6회 나온 결승점을 잘 지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명노 기자 nirvana@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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