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광저우에서 왔어요."
더위와 습도는 박종우(25·광저우 부리)에게 문제가 되지 않는다.
2014년 브라질월드컵의 관건 중 하나로 꼽히는 게 기후다. 홍명보호가 올인한 러시아전 승리를 위한 필수요소다. 6월 18일(한국시각) 러시아전이 펼쳐질 브라질 쿠이아바는 고온다습한 기후다. 무더위에 습도까지 더해져 선수들의 체력을 빠르게 소진시킬 것으로 분석된다. 홍명보 감독이 월드컵대표팀의 마지막 담금질 장소로 30도의 더위와 60% 이상의 습도를 가진 미국 마이애미를 택한 이유다. 무더위 적응 중 체온 변화로 감기에 걸릴 것을 우려해 선수들이 숙소 내에서 에어컨 사용을 하지 못하도록 조치할 정도다. 선수들은 체력과 시차 뿐만 아니라 한밤의 더위와도 싸워야 한다.
박종우는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다. 박종우는 "소속팀이 광저우를 연고로 하다보니 (더위에는 익숙하다)"라며 "방에서 에어컨을 틀지 않아도 (더위를 이겨내는데) 큰 문제가 없다"고 말했다. 박종우의 소속팀인 광저우는 중국 남부 해안에 맞닿은 도시다. 연평균 습도가 최대 77%에 달할 정도며, 1월에도 최고 기온이 20도에 육박하는 전형적인 아열대 해양성 기후다. 올 시즌을 앞두고 광저우 부리로 이적해 현지 기후와 싸웠던 박종우에게 더위와 습도는 웃어 넘길 수 있는 수준이다.
강행군이 문제다. 홍명보호는 미국 마이애미에 도착한 뒤 사흘간 4차례 훈련을 진행하면서 빠르게 체력과 컨디션을 끌어 올리고 있다. 이에 대해 박종우는 "조금은 힘들다"면서도 "다들 묵묵히 훈련을 따라가는 입장이다. 힘들다고 해서 크게 내색하진 않는다"고 했다.
마이애미(미국)=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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