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 중인 SK그룹 최태원 회장이 지난해 실제 받은 보수 187억원 전액을 사회적 기업 지원과 출소자 자활사업 등에 기부했다.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이 올 초부터 밝힌 지난해 실수령 보수의 기부 대상을 최종 확정하고 보유 주식을 전달했다.
구체적 기부처는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에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회적기업 창업지원 기금' 100억원 ▲한국고등교육재단 사회적기업연구소에 사회적기업 학술연구자금 20억원 ▲행복나눔재단에 사회적기업 창업기금으로 47억원 ▲재소자 교정 및 출소자 자활사업에 20억 원 등이다.
SK그룹은 기부처에 대해서 "청년 일자리 창출과 사회문제의 혁신적 해결을 위해 최 회장과 SK가 역점을 두고 있는 사회적기업 분야로 결정했다"면서 "카이스트 사회적기업가센터 등에 기부해 청년층의 사회적기업 창업 지원을 통한 일자리 창출로 연계시켜 나가는 것은 물론 인재양성, 재소자 재활활동 등 최 회장의 관심사안에 기부했다"고 설명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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