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교롭게도 '엘 클라시코' 전날 징계가 풀린다.
루이스 수아레스(27·바르셀로나)의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이 확정됐다. 라이벌 레알 마드리드와의 '엘 클라시코'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시각)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수아레스가 엘 클라시코에서 자유롭게 뛸 수 있다'는 제하의 글을 게재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4개월 징계가 10월24일 자정에 풀리기 때문에 다음날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열릴 레알 마드리드와의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른 구단이 아닌 라이벌전이 바로 수아레스의 공식 데뷔전이 될 것이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이 출전 기회를 부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아레스는 6월25일 이탈리아와의 2014년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상대 수비수 조르지오 키엘리니(유벤투스)의 어깨를 물어 국제축구연맹(FIFA)으로부터 중징계를 받았다. A매치 9경기 출전 정지를 비롯해 4개월간 자격 정지, 10만 스위스프랑(약 1억1200만원)의 벌금이었다.
당시 소속 팀이었던 리버풀은 고민이었다. 수아레스를 시즌 초반 활용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적시장에 내놓았다. 중징계로 인해 인기가 없을 줄 알았다. 그러나 유수의 클럽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보였다. 수아레스는 7500만파운드(약 1278억원)에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바르셀로나는 수아레스의 빠른 복귀를 위해 애를 썼다. FIFA와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잇따라 이의를 신청했지만, 받아 들여지지 않았다. 다만, CAS는 '4개월 활동 정지는 공식 경기 출전에만 적용된다'며 징계를 완화했다. 바르셀로나와 수아레스의 숨통이 트인 셈이었다. 수아레스는 바르셀로나 훈련, 친선경기, 프로모션 활동 등에 참여하고 있다.
김진회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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