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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가 시종일관 경기를 지배했고, KGC는 오세근이 경기 초반 부상으로 빠져나가면서 계속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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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토종 센터 최부경이 안면 골절 부상을 딛고 2주만에 복귀했다. SK는 최부경이 빠졌지만 연승을 달렸다. 7연승 행진을 달려왔다. 최부경이 없는 동안 김민수가 놀라운 집중력을 보여주었다. 6경기 연속 경기당 두자릿수 득점을 올렸다. 기복이 심했던 김민수와는 완전히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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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전반 헤인즈와 심스가 나란히 10득점씩 올렸다. 박승리가 6득점, 김민수와 김선형이 4득점씩을 보탰다. SK는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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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4쿼터에도 집중력을 잃지 않았다. 잡은 주도권을 놓치지 않았다. 김민수가 14득점, 헤인즈가 19득점, 박승리가 11득점, 박상오가 11득점했다.
KGC는 최근 1라운드에 뽑은 외국인 선수 CJ 레슬리를 중도 퇴출하고 대신 과거 KTF(현 KT)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던 애런 맥기를 대체 선수로 영입했다. 맥기가 이날 SK전에 첫 출전했다. 맥기는 KTF에서 두 시즌(2004~2005시즌, 2006~2007시즌)을 뛰었는데 당시 경기당 평균 21득점, 11리바운드를 기록했었다. 맥기는 최근까지 코소보리그에서 뛰다가 KGC에 합류했다.
KGC는 1쿼터 오세근이 발목 통증으로 빠지면서 SK에 주도권을 넘겨주고 끌려갔다.
KGC는 3쿼터에 완전히 무너졌다. 전반을 8점 뒤진채 마친 KGC는 3쿼터에 공수 밸런스가 무너졌다. 수비 조직력이 흔들리면서 실점이 너무 많았다. 양희종도 발목 통증으로 빠졌다.
KGC는 3쿼터 한 때 점수차가 25점까지 크게 벌어졌다. 하지만 윌리엄스가 11득점을 몰아치면서 그나마 점수차를 17점으로 좁혔다.
KGC는 4쿼터에 경기를 뒤집지 못했다. 역전시킬 동력이 부족했다. 오세근은 계속 벤치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봤다. 맥기는 복귀전에서 6득점했다.
안양=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