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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해진은 극중 도도하고 까칠하지만 내 여자 홍설(김고은)에게 만큼은 다정한 신종 츤데레남 유정 역을 맡았다. 서강준은 툴툴거리고 아이 같은 구석이 있지만 마음만은 따뜻한 백인호를 연기하고 있다. 이들은 탄탄한 연기력과 함께 극강 비주얼로 여성 팬들을 홀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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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리 김고은이 사랑스러움으로 예쁘게 포장하고는 있지만 여주인공 홍설 캐릭터 역시 답답하긴 마찬가지다. 가만히 있으면 묻어갈 사건도 끝까지 파헤치겠다며 나서는 통에 일을 키운다. 애초 착한 척 한답시고 신경쓰지 않았다면 아무 문제도 일어나지 않았을텐데 오영곤이나 손민수에게 오지랖을 부린 덕분에 역공의 대상이 된다. 그런가 하면 다른 사람 말은 다 들어도 남자친구 유정의 말 만큼은 죽어라 듣지 않는 청개구리 기질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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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사람의 러브라인 행방도 특별한 재미를 준다. 현재 '치즈인더트랩' 원작웹툰은 완결이 나지 않은 상태다. 유정과 홍설의 관계가 깊어지긴 했지만 여전히 홍설은 백인호에게 가는 신경의 끈을 놓지 못하고 있다. 둘중 누가 홍설의 남자친구로 남더라도 이상할 게 없는 상황이다. 그만큼 원작보다 빨리 종영하게 되는 드라마에서는 세 사람의 러브라인이 어떤 결말을 맞게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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