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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롯데는 최근 몇 년 동안 최대 약점으로 지적됐던 불펜진을 대폭 보강했다. FA 시장에서 손승락과 윤길현을 영입했다. 손승락은 통산 177세이브, 평균자책점 3.68, 윤길현은 통산 78홀드, 평균자책점 3.96을 기록했다. 롯데는 이 둘을 잡기 위해 98억원을 썼다. 두 선수가 몸값을 해낸다면 롯데는 페넌트레이스에서 상위권 경쟁을 펼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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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타선은 폭발력과 짜임새에 있어 큰 걱정거리는 없다. 다만 톱타자가 마땅치 않다는게 조 감독을 고민스럽게 만든다. 손아섭 말고 출루율과 기동력에서 1번을 맡을 수 있는 선수를 찾아야 한다. 짐 아두치, 최준석, 황재균, 강민호 등 중심타자들은 얼마든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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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강팀으로 나아가려는 LG의 변화는 정상호 영입보다는 체질 개선 노력에서 찾아볼 수 있다. 베테랑들을 대거 정리한 것이 눈에 띈다. 외야수 이진영과 최고참 이병규가 빠졌다. 이진영은 지난해 11월 2차드래프트에서 kt로 둥지를 옮겼다. LG는 40명의 보호선수명단에서 과감하게 이진영을 제외했다. 이병규는 1군이 아닌 대만에 마련된 2군 캠프에서 후배들과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양상문 감독은 "대만 캠프에 관해서는 보고를 꾸준히 받고 있다. 병규를 비롯해 2군에서 추천을 받으면, 1군 오키나와 캠프에도 합류할 수 있다"고 했다. 이병규로서는 초심을 갖고 후배들과의 치열한 경쟁을 뚫어야 한다. 이병규 뿐만 아니라 김용의, 김광삼, 장진용, 신승현 등 1군서 주전으로 뛴 경험이 있는 선수들이 대거 대만 캠프에 참가하고 있다. 변화가 당장 성적으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지만, 선수들의 정신자세를 바꿔놓는다는 점에서 LG의 반전을 기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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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감독은 LG 사령탑 시절이던 2012년과 2013년, 1년만에 팀을 다른 팀으로 확 바꿔놓은 경력이 있다. 처음으로 감독 자리를 맡은 2012년 7위에 그친 뒤 2013년 승률 5할7푼8리로 팀을 페넌트레이스 2위에 올려놓았다. LG가 포스트시즌에 오른 것은 2002년 이후 11년만이었다. KIA에서도 2번째 시즌을 맞아 김 감독 특유의 힘있는 야구를 펼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자원이 마냥 부족한 것도 아니다. 윤석민과 양현종, 특급 투수로 평가받는 헥터 노에시와 지크 스프루일 등 선발진은 10개팀 가운데 최강급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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