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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체는 16일 "지난주 '나는 가수다' 제2차 토너먼트 경연이 막을 내렸다"며 "항상 좋은 모습만 보여오던 황치열이 녹화강행과 외부 압력으로 인해 많이 지쳐있는 상태였다"고 그의 컨디션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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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대해 황치열은 해당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이번주는 한국 곡 '고해'를 부르기로 마음먹었다"며 "'고해'는 내 인생을 바꿔준 노래이자 큰 의미를 갖고 있는 노래다. 사실 이 노래는 내 자신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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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는 "이 노래를 통해 지금까지의 내 커리어를 돌아보는 것"이고 둘째는 "지금 좌절을 겪고, 절망을 느끼는 사람들에게 힘을 주기 위한 것"이라는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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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황치열은 1차 경연에서 이승철의 '그 사람', 2차 경연에서 '겨울연가' OST '처음부터 지금까지'로 모두 2위를 차지하고 3차 경연에서는 중국가수 장학우의 대표곡 '일로상유니'로 3위에 랭크되는 등 줄곧 상위권을 유지해 오다가 5일 방송한 4차 경연에서 빅뱅의 '뱅뱅뱅'을 불러 1위로 우뚝섰다. 중화권 톱가수들을 제친 놀라운 결과에 현지 언론들도 '황쯔리에 신드롬'을 주목했다. 하지만 이후 5차 경연에서 중국가수 나잉 '묵'으로 6위를 기록하며 성적이 급하락했고, 2차 토너먼트 종합 3위로 생존에 성공했다. 이번주 황치열의 '고해' 선곡은 그의 절치부심을 엿볼 수 있는 부분이다.
한편 황치열이 '고해'로 중무장한 3차 토너먼트 첫 경연은 오는 19일 밤 공개된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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