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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수가 소름끼치는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에게 전율을 선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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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방송된 '시그널'에서는 수현이 장기 미제 사건 피해자가 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수현과 재한(조진웅)은 머리에 검정 비닐 봉지를 씌우고 온몸을 쌀 포대나 김장 비닐 등으로 싸맨 채 시체를 유기했던 과거의 두 엽기 미제 살인사건을 수사하게 됐다. 재한은 두 피해자가 우울한 성향을 지닌 여성이란 공통점을 발견했다. 이에 수현은 재한 몰래 홀로 밤길 수사에 나섰다 범인에게 납치됐다. 김혜수는 검정 비닐봉지가 씌워진채 양손을 결박당한 피해자의 공포를 소름끼치게 재연해냈다. 너무나 실감나는 연기에 시청자들 역시 이것이 허구의 이야기인지 실제 상황인지 분간되지 않을 정도의 극한 긴장감을 느낄 수 있었다. 제작진도 "김혜수가 피해자의 공포를 느끼기 위해 직접 봉투를 쓰고 극한의 공포를 느끼며 촬영에 임했다. 가장 고통스럽게 촬영한 에피소드였다"고 밝히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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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수의 열연에 시청률이 응답한 것은 당연한 일. 이날 방송된 '시그널'은 평균 시청률 8.7%, 최고 시청률 10.8%(닐슨코리아, 유료 플랫폼 가구 기준)을 기록했으며 가까스로 탈출한 수현을 재현이 꼭 안아주는 장면은 최고 1분을 기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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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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