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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 팬들은 오후 1시 플레이볼이 선언되기 전부터 경기장 주변에 몰려 들었다. 몸을 풀고 캐치볼을 하는 선수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느라 분주했다. 백발의 어르신부터 사인을 받기 위한 스케치북을 준비한 어린이 팬들까지. 소켄구장 1루석과 3루석에 빈자리는 보이지 않았다. 오릭스 관계자는 "어림잡아 1000명 이상이 찾아온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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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훈련-휴식 스케줄이 국내 팀과 일본 팀은 좀 다르다. 호주 시드니 1차 캠프를 마치고 17일 미야자키로 넘어온 두산은 3일 훈련(또는 실전)-1일 휴식 패턴. 하지만 오릭스, 소프트뱅크 같은 팀은 때론 휴식일 없이 5일 연속 훈련만 하기도 한다. 주말에 무조건 쉬지 않는 일정을 짜다 보니 벌어지는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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