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영국)=이건 스포츠조선닷컴 기자]영국 BBC가 토트넘이 도르트문트를 주의해야할 이유 5가지를 보도했다.
토트넘은 10일 밤(현지시각) 독일 도르트문트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2015~2016시즌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을 치른다.
도르트문트가 무서운 첫번째 이유로 감독을 꼽았다. 현재 도르트문트는 토마스 투헬 감독이 지휘봉을 잡고 있다. 위르겐 클롭 감독의 뒤를 이은 투헬 감독은 도르트문트를 재빠르게 안정화 시켰다. 현재 25경기를 치러 18승4무3패를 기록하고 있다. 승률은 72%에 이른다. 경기당 득점은 2.36골, 실점은 1골에 머물고 있다. 한마디로 다시 승리하는 법을 알게 된 상태다.
두번째 이유는 피에르 아우바메양이다. 아우바메양은 리그 24경기에 나서 22골과 4어시스트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두 차례나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등 몰아치기에 능하다. 토트넘에는 해리 케인이라는 걸출한 골잡이가 있기는 하지만 아우바메양도 무시할 수 없는 자원이다.
BBC는 세번째 이유로 지그날 이두나 파크를 꼽았다. 도르트문트의 홈인 이곳에는 유럽에서 가장 열정적인 서포터들이 보여있다. 총 8만1000여명이 내는 응원소리는 상대팀의 오금을 저리게 할 만큼 위협적이다. 특히 2만5000명이 서서 응원하는 '옐로우 존'은 더욱 대단하다. 이들은 90분 내내 쉴새없이 응원가를 부른다.
한편 이번 경기는 코리안리거 맞대결로도 관심을 끈다. 토트넘에는 손흥민이, 도르트문트에는 박주호가 있다. 특히 두 선수는 포지션상 맞대결의 가능성이 크다. 손흥민은 측면 공격을 박주호는 측면 수비를 맡고 있다. 다만 박주호의 선발출전 여부는 아직 장담할 수 없다. 반면 손흥민은 북런던더비에서 교체출전해 체력을 비축한 만큼 이번 경기 선발 출전이 유력하다. 여기에 독일에서 뛰던 시절부터 도르트문트에게는 강한 모습을 보이기에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이 기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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