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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환 감독의 울산이 17일 제주와의 홈경기에서 석패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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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2연승은 물론 무패 행진도 4경기에서 멈췄다. 경기가 끝난 뒤 윤 감독은 씁쓸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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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아쉬운 속마음을 토로했다. 후반 30분 페널티킥을 내준 판정에 대해서다. 당시 상황은 제주의 프리킥 때 문전에서 울산 이창용과 제주 권한진이 치열하게 자리싸움을 하던 중 함께 넘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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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윤 감독은 "막판 실점 상황에서 우리가 신장 차를 극복하지 못하는 등 실점에 대해서는 인정한다. 하지만 페널티킥은 왜 선언됐는지 잘 모르겠다. 조금 납득 안 되는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윤 감독 등 울산 벤치는 "볼의 진행 방향이 바뀌지 않았느냐. 페널티킥이 아니냐"고 주심에게 항의하기도 했다. TV 중계 화면 리플레이에서는 정 운의 팔동작이 애매해 울산의 항의가 무리한 것이라 보기 어려웠다. 윤 감독에게는 이래저래 개운치 않은 경기였다.
울산=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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