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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을 마친 뒤 연단 앞으로 나온 박태환은 큰절을 했다. 도핑 파문에 대한 사죄와 리우올림픽 출전 의지를 모두 담은 큰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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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은 2013년 4월부터 2014년 12월까지 인천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했다.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인천 문학에 박태환의 이름을 딴 박태환수영장도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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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이 인천시청에 재입단 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오지만 유 시장은 "그 문제를 논의한 적은 없다"고 답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가 대승적 차원에서 결단을 내린다면 인천시가 모든 걸 지원하겠다"며 "물론 그 전이라도 박태환이 필요하다면 언제든지 박태환수영장에서 훈련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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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칼자루를 쥔 대한체육회는 여전히 강경한 입장이다. '도핑 선수는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가대표가 될 수 없다'고 명시한 국가대표 선발규정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이중처벌 금지 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에도 규정을 개정할 뜻이 없다고 못 박았다. 도핑 파문으로 인한 FINA의 선수자격 정지 18개월 징계는 지난 3월 2일 끝났지만, 현행 규정이 바뀌지 않은 한 박태환은 리우올림픽에 나갈 수 없다.
이날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서울 스포츠중재 컨퍼런스'에서도 박태환 문제는 주요 화두였다. 법률 전문가들은 "박태환이 CAS에 중재 신청을 할 수는 있다"는 데 동의하면서도 "CAS가 판결에 대한 집행을 강제할 의무나 책임이 없다"는 의견을 전했다.
현재까지 박태환이 CAS에 제소할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그런 박태환을 위해 인천시가 발벗고 나섰다. 박태환 문제에 정치권이 직접적으로 의견을 밝힌 건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박태환 문제는 여론전에서 공론의 장으로 넘어가게 됐다. 또 한번 박태환의 행보와 거취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인천시청=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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