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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일 유정복 인천시장은 기자회견을 열어 "박태환에게 국위를 선양할 수 있는 올림픽 출전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는 내용의 대국민 호소문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 동석한 박태환도 "수영선수로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고 국민에게 봉사할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고 호소하며 사죄의 큰절을 했다. 박태환은 2013년 4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인천시청 소속으로 선수 생활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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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핑 양성반응으로 국제수영연맹(FINA)의 선수자격 정지 18개월 징계를 받았던 박태환은 지난 3월 2일 징계에서 풀려났지만 대한체육회의 국가대표 선발규정에 묶여 리우올림픽 출전이 불가능한 상황이다. 현행 규정은 도핑 선수에 대해 징계 만료 후 3년간 국가대표 선발자격을 박탈한다고 명시하고 있다. 이 규정이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권고사항인 이중처벌 금지원칙에 위배된다는 지적에 대해, 앞서 대한체육회는 "도핑에 따른 징계와 국가대표선발은 별개의 사안"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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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체육회는 오는 11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합체육회 출범 이후 첫 공식 회의다. 이 자리에서 박태환 문제가 논의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하지만 대한체육회는 "이 자리는 위원장 선임과 상견례가 주목적"이라며 "아직 공식 안건은 정해지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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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최선의 방법은 여론을 통해 대한체육회를 움직이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3일 발표된 리얼미터의 여론조사 결과는 대한체육회와 온도차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국민 10명 중 7명이 박태환의 올림픽 출전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찬성' 의견은 70.9%(매우 찬성 42.0%, 찬성하는 편 28.9%)로, '반대' 의견 21.7%(반대하는 편 15.2%, 매우 반대 6.5%)보다 3배 이상 높게 조사됐다.
김표향 기자 suza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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