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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T, ‘논문 표절’ 송유근-박석재 연구위원 징계 처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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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표절 논란이 불거진 송유근과 지도 교수인 한국천문연구원 박석재 연구위원이 징계 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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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 관계자는 9일 "박 위원에 대해서는 지난달 중순 교원징계위원회를 열어 해임 조처했고, 송 군에 대해서는 지난달 하순 대학위원회를 열어 2주간 근신과 반성문 제출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이어 "송 군은 징계 결과를 납득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현재 징계절차가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고 덧붙였다.

송 군은 만 7세의 나이로 미적분을 푸는 모습이 방송을 '천재소년'이라는 이름을 얻으며 유명세를 떨쳤다. 그는 8세 때 중학교와 고등학교 과정을 검정고시로 통과한 뒤 인하대 자연과학 계열에 입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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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 군은 2006년부터 인하대 대학생 생활을 시작한 그는 어머니에게 "반복되는 강의실 교육이 재미없고 따분하다"는 입장을 전달한 뒤 2년 후 자퇴했다. 이후 2009년 UST 석·박사 통합과정에 진학해 박 위원의 지도를 받아왔다.

송 군과 박 위원은 지난해 10월 천체물리학 저널에 송 군이 제1저자, 박 위원인 교신저자를 맡아 '비대칭·비정상 블랙홀'에 대한 연구 논문을 게재했으나, 네티즌들로부터 표절 의혹을 받았다. 저널 측 역시 "송 군의 논문이 표절로 확인됐으며 해당 논문의 게재를 철회한다"고 발표하면서 학위 취득이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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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저널은 "송 군과 한국천문연구원(KASI) 박 위원이 공동저자로 참여해 제출한 이 논문이 2002년 박 연구위원이 학회에서 발표한 발표자료(Proceeding)를 많은 부분 그대로 사용하고도 인용 사실을 밝히지 않았다"고 논문 철회 이유를 설명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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