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시즌 종료 후 FA 시장 최대어는 SK 와이번스 김광현이다.
Advertisement
김광현이 어떤 결론을 내리든 지금은 시즌에 집중해야 할 때다. 김광현은 최상의 결과를 내놓고 시즌 후 고민에 들어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김광현은 올초 전지훈련서 투구이닝에 대한 욕심을 드러낸 바 있다.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이 중요하게 평가하는 이닝 소화능력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 승수나 평균자책점이 아닌 이닝에 대해 욕심을 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김광현의 실력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평가가 끝났다고 봐야 한다. 지금은 건강 상태와 이닝을 길게 끌고가는 능력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야 한다. 김광현도 이를 잘 알고 있다. 지금까지는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Advertisement
투구이닝은 퀄리티스타트를 '밥먹듯' 해야 보장되는 것이다. 김광현은 18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시즌 6승에는 실패했지만 6⅔이닝을 6안타 3실점(2자책점)으로 막아내며 8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를 이어갔다. 이날 현재 다승 공동 6위, 평균자책점 5위이고 퀄리티스타트는 단연 선두다. 김광현이 이처럼 오랫동안 안정된 투구를 이어간 것은 17승을 따낸 2010년 이후 처음이다. 김광현은 그해 8월 1일 KIA 타이거즈전부터 9월 19일 삼성 라이온즈전까지 10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벌였다.
Advertisement
체인지업 구사 비율이 부쩍 높아졌다. 한 경기서 보통 10개 이상은 구사하고 있다. 이미 몇 년전부터 체인지업을 던지기 위해 무던히도 애를 썼지만 실전서는 자신감을 갖지 못했다. 올시즌 비로서 자신의 구종으로 만들었다며 만족감을 나타냈고 있다. 이날 롯데를 상대로 던진 119개의 공 가운데 직구가 49개, 슬라이더 49개, 커브 8개, 체인지업 13개였다. 체인지업의 생명은 직구처럼 날아들다 타자 앞에서 떨어지는 궤적의 변화다. 이미 공이 떠날 때 손가락의 느낌으로 알 수 있다. 이 부분에서 김광현이 자신감을 가진 듯하다. 건강한 몸과 구종의 다양화, 이것이 김광현을 여유롭게 만든 것으로 보인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