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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기인 중·고교 선수들은 학년에 따라 체격과 기량 차이가 확연하다. 따라서 3학년 선배들이 주축이 돼 전국대회를 치르는 게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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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2016 부산 아이파크배 저학년 리그'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중·고등부로 나눠 열린다. 고등부는 7팀이 출전, 30일 부산 기장군 철마구장에서 기장고와 부경고의 개막전을 시작으로 2주간 열전에 돌입한다. 10팀이 나서는 중등부는 31일 부산진중과 녹산중의 첫 경기로 4개월간 대장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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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방식은 A, B조로 구분해 조별리그를 소화한 후 각 조 1, 2위가 4강에 오른다. 4강에서 승리한 두 팀은 결승전에서 우승컵을 두고 최후의 일전을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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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아이파크 유스팀인 개성고는 2014, 2015년에 이어 3연패를 노린다. 또 새롭게 부산 아이파크 U-15 팀으로 합류한 낙동중이 이 대회에서 첫 우승에 도전한다. 낙동중은 현재 전국 중등 축구리그(부산)에서 9연승으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어 더욱 기대된다.
이동준과 함께 2013년 대회에 출전한 부산 미드필더 김진규는 "축구선수라면 경기에 나서고 싶은 마음이 당연한데 저학년 리그를 통해 출전 욕구를 해소할 수 있었다. 부산 아이파크배 저학년 리그가 계속 이어져 경기에 뛰지 못하는 후배들에게 더 많은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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