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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민경훈은 빨간색 전화기를 닮은 무언가를 열심히 만들었다. 그는 완성된 작품을 들었고 다른 출연자들은 무언가 연상되는 그것에 불안한 기색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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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훈의 작품은 의외로 세밀한 부분이 많았다. 전소민은 "아까 민경훈이 나에게 무슨색을 좋아하냐고 물어봤다"면서 빨간색을 좋아한다고 대답한 기억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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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을 살펴 본 전소민은 "궁금한데 (작품 중간에)검정색은 뭐냐?"고 질문했고 민경훈은 "이게 눈동자다. 항상 나를 바라봐 달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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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민경훈의 "내 마음을 받아줄래?"라는 편지글에 "아니"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스포츠조선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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