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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방송에서는 강예원(양백희 역)과 김성오(우범룡 역)의 가슴 아픈 과거사가 그려졌고 김성오의 절절한 순애보가 시청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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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혼자 모든 짐을 지고 학교를 중퇴했다고 생각한 진지희는 섬 아재 3인방을 불러들여 자신과 엄마를 외면하고 혼자 잘 살아온 아빠를 더 이상 찾지 않을 것이며 아저씨들도 엄마와 자신에게 더 이상 관심을 가지지 말아달라며 화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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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빨간 양말 비디오' 사건으로 인해 강예원은 서울로 도망갔고, 비디오를 찾기 위해 방송국으로 간 김성오는 강예원을 두고 "지저분한 기지배"라고 하는 기자의 말에 흥분하여 폭행을 가해 구속되었다. 그런 사실을 모른 채 아는 사람 하나 없는 곳에서 임신한 몸으로 아르바이트를 하며 김성오가 오기만을 기다리던 강예원은 기다림에 지쳐 깊은 배신감으로 김성오를 미워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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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를 찾아 강예원의 집에 온 김성오는 어머니가 강예원에게 모든 사실을 털어놓은 것을 알게 되었고 눈물을 흘리는 강예원을 보며 "지나간 일은 쳐다보지도 말고 그냥 꽃 길로만 니 갈 길로만 가면 돼"라고 말하며 가슴 시린 순애보를 드러내 시청자들을 울렸다.
한편 배꼽 잡는 코믹과 시간을 거스른 로맨스 그리고 출생 미스터리로 단단히 무장한 '백희가 돌아왔다' 최종회는 오늘(14일) 저녁 10시에 방송된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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