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란젤리나' 커플이 결별했다.
21일(한국시각) 미국 대중매체 피플은 '안젤리나 졸리가 브래드 피트에게 이혼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졸리는 월요일 LA법정에 제출한 이혼서류를 통해 '타협할 수 없는 차이'를 사유로 들었다. 여섯 아이에 대한 양육권을 청구했고, 피트의 면접권을 포함했다.
졸리의 변호를 맡은 마크 빈센트 카플란 변호사는 "건강한 가족을 위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졸리는 "이런 일을 맞게 돼 매우 슬프다. 그러나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잘사는 것이다. 이 힘든 시기에 언론이 그들을 위한 배려를 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12년을 동고동락한 세기의 커플, 브래드 피트와 안젤리나 졸리의 이별 소식에 팬들은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 2005년 영화 '미스터 앤 미세스 스미스'를 찍으며 염문설이 불거졌고, 피트가 2005년 1월 제니퍼 애니스턴과 이혼한 후에 연인이 됐다. 2006년 졸리-피트 재단을 설립해 캄보디아, 베트남, 에티오피아에서 3명의 아이를 입양했다. 오랜 동거끝에 2014년 8월에야 결혼식을 올렸고, 공식 결혼식을 올린지 불과 2년만에 결별하게 됐다. 이들 사이에는 매덕스(15), 팍스(12), 자하라(11), 실로(10), 쌍둥이자매 녹스와 비비엔(8) 등 6명의 자녀가 있다.
피트에게는 제니퍼 애니스턴과의 이별에 이은 두번째 이혼이자, 졸리에게는 세번째 이혼이다. 졸리는 빌리 밥 손튼, 조니 리 밀러 등과 2차례 이혼했었다.
전영지 기자 sky4u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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