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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유리는 일도 잡고, 사랑도 잡고 싶은 29세 광고쟁이 '고호' 역을 맡았다. 고호는 상사가 시키는 일은 무엇이든 해내지만 그만큼 상사의 뒷담화도 잘하는(?) 현실감 100%의 직장인으로, 20-30 여성들의 자화상이 될 것으로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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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권유리의 망가짐을 불사한 연기가 시선을 잡아 끈다. 스틸 속 권유리는 허공에 발을 동동 구르며 경찰을 향해 억울함을 호소하는가 하면, 눈을 크게 뜨고 입을 벌린 채 허탈감을 표현하고 있는데, 그런 그의 코믹한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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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의 제작사 김종학 프로덕션 측은 "권유리는 촬영기간 내내 고호 역에 완벽히 녹아 들어 코믹본능을 아낌없이 드러내며 몸을 사리지 않는 연기로 현장을 늘 웃음으로 가득 채웠다"면서, "권유리의 귀여운 코믹연기와 반전매력이 고스란히 담길 '고호의 별이 빛나는 밤에'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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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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