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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방송에서 혜종(김산호)을 시해하고 새 황제로 즉위한 정종(홍종현)은 자신의 역모를 정당하게 만들기 위해 공포정치를 일삼았다. 황위를 지키기 위해 친척들을 죽이고 형제들에게까지 칼을 뻗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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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은 왕은에게 직접 활을 쏘았다. 이를 막기 위해 왕소(이준기), 왕정(지수)가 달려왔지만 때가 늦었다. 화살에 맞아 쓰러진 왕은은 왕소에게 "제 탄일에 원하는걸 다 주시겠다는 말 기억하십니까. 오직 소 형님만 주실 수 있는 것이라 했는데"라며, "저 아이를 혼자 둘 수 없습니다. 차라리 형님이…형님만이 주실 수 있는 선물입니다"라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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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은 왕은 부부가 죽음으로 '왕규의 난'은 조작이 아니라 사실이 됐음을 밝혔다. 반면 왕소는 왕은의 죽음에 괴로워 하며 "내가 목줄을 끊는 개가 되어야겠다. 주인을 물어 뜯고 주인의 자리를 차지한 미친 개늑대가 된다"라며, "이 왕소가 고려의 황제가 되어주마"라고 결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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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는 "시간이 걸리긴 했지만 정말 믿었습니다. 어떤 순간에도 믿을 만큼 좋아한다는 걸 알았습니다"라며 눈물 흘렸다. 그러나 왕소는 "그런데 이제는 내가 아니야. 널 보면 네 그 얄팍한 믿음 때문에 생긴 일만 떠오르겠지. 너 때문에 은이가 죽였다고. 내가 그 아이를 죽였다고 생각할 거다. 널 살리겠다고 황제의 개가 됐을 때도 변하지 않던 마음이 이제는 변했어. 그만하자"라며 이별을 고했다.
이는 알고보니 박수경(성동일)에게 믿음을 주기 위한 것. 형제들에게 칼을 겨누는 상황을 막고싶어 황제가 되겠다는 왕소에게 박수경은 "황제가 되길 위해서는 모든 것을 다 버려야한다"는 선왕이야기를 했고 그에게 믿음을 보이고자 해수와 이별을 택했다.
한편 정종은 즉위하면서 더욱 더 비열하게 변해갔다. 황위에 대한 집착이 커지는 동시에 불안감도 커지는 것. 정종은 왕은의 환청과 환시에 시달리며 심신이 많이 쇠약해진 상태다.
왕소와 해수의 사이를 의심한 정종은 일부러 해수를 향해 활을 쏘았고, 이를 막으려다 왕소는 상처를 입었다. 황궁을 떠나 치료 중인 왕소를 찾은 해수는 "아직도 절 잊지 않으셨죠? 좋아하지 않는다는 말 거짓말이죠? 여전히 저를 은애하십니까"라며 애틋한 마음을 다시 한 번 고백했다. 왕소는 해수의 입을 맞추며 그 동안 감쳐왔던 마음을 보였다. 두 사람은 하룻밤을 보내며 여느 연인들과 같은 달콤한 시간을 가졌다.
한편 최지몽(김성균)은 왕소가 왕이 될 준비가 마쳤음을 알렸다. 왕소는 "황제를 원한다"라고 해수에게 말했다. 해수는 "함께 있으면 황제가 되지 않아도 좋다는 말 잊으셨네요"라고 이야기했고, 왕소는 "황제끼리 죽이는 짓을 내 손에서 끝내려고 시작했다. 그런데 성을 짓다보니까 왕이 죽으면 한 시대가 끝나는거더라. 내 손으로 부조리한 걸 끊어낼 수 있는 자리라면 황제라는 거 반드시 되고 싶다"라며 강력한 의지를 보였다.
olzllove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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