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남성미 절정의 대세 아이돌 빅스의 켄, 홍빈이 KBS 2TV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 출연해 화제다.
이날 녹화에는 아내 때문에 고민인 30대 남편이 고민 주인공으로 출연했다. "하루 권장 물 섭취량이 2L라죠? 제 아내가 마시는 물은 자그마치 10L입니다. 아내는 물 때문에 잠도 제대로 못 자고요. 분위기 잡을 때도 물 때문에 산통이 깨져버리는데요. 게다가 병원에서는 물 중독 수준이니 무조건 줄이라고 하는데, 아내가 물 끊게 할 좋은 방법 어디 없을까요?"라고 고민을 토로했다.
이 사연을 들은 출연자들은 물을 많이 먹어서 생긴 일화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신동엽은 소변이 영원히 안 끊기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걱정됐던 일이 있다고 말했고, 김태균도 파리를 조준해서 볼일을 보는 화장실에서 1등을 했다고 밝혔다.
이에 빅스 켄은 "파리를 지운 분도 있어요. 너무 세서"라고 받아치자 홍빈은 "형 얘기하면 어떡하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정찬우는 둘이 개그 짜왔냐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켄, 홍빈의 직설화법도 이목을 집중시켰다. 개에게 엄마를 뺏겼다는 초등학생의 이야기를 들은 홍빈은 개에게 더 다정한 이유를 대는 엄마에게 "어머님이 얄미운 게 어쩔 땐 사람처럼 대해야 한다며 개한테 인권을 부여하면서, 불리할 땐 개라고 한다"라며 일침을 놨다.
켄 역시 "처음부터 듣기 거북했던 게 강아지들은 '애기', 주인공에겐 '쟤'라고 했던 게 걸렸었다"라며 솔직한 입담으로 현장을 사로잡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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