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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인천 구단 등에 따르면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전날(2일) 벌어진 2016년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스플릿 4라운드 수원 삼성-인천의 경기에 대해 사후 비디오 판독을 한 결과 인천 요니치의 자책골이 오심으로 판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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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주심과 부심은 판정 협의를 한 끝에 요니치의 자책골을 선언했다. 인천 이기형 감독대행과 선수들이 판정에 대해 강하게 항의했지만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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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성 팬들은 중계 영상을 보면 이정수의 위치가 오프사이드인 것은 확실하고 대한축구협회 경기규칙 11조 오프사이드 규정과 부칙 오프사이드의 정의를 해석할 경우 오프사이드 판정이 유효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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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대해 연맹은 경기 다음날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경기평가위원회를 열어 해당 장면이 담긴 영상을 분석한 결과 오프사이드 판정이 유효하다고 판단했다. 오심이라는 것이다.
인천으로서는 억울할 수밖에 없다. 이 오심으로 인해 너무 많은 것을 잃었다. 애매한 판정에 먼저 실점한 인천 선수들은 흥분한 모습이 역력했고 이 과정에서 인천의 핵심 자원인 케빈과 진성욱이 경고를 받아 3회 경고 누적으로 수원FC와의 최종전(5일)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게다가 이 자책골이 인정되지 않았다면 경기 흐름이 어떻게 흘러갔을지 모를 일이다. 결과론으로 볼 때도 인천이 2대2 무승부로 승점 1점을 챙겼다면 수원FC와의 승점 차를 4점으로 벌려 수원FC의 챌린지 강등을 확정할 수 있고 포항, 성남과 동률을 이뤄 부담을 덜고 최종전을 맞을 수 있다. 다득점 차이로도 순위가 바뀌는 시즌 막판에 승점 1점은 한 시즌 농사를 좌우하는 것이다.
하지만 인천은 어떤 반응 내놓지 못하고 있다. 판정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피력하면 징계를 받을 우려가 있는 데다 혹시 '괘씸죄'에라도 걸릴까봐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필 절체절명의 시기에 나온 오심이 시즌 막판 K리그의 판도를 뒤흔들 것으로 보인다.
최만식 기자 cms@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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