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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은 두산 우완 투수 정재훈의 등번호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들지는 못했지만, 정재훈은 올해 두산 우승 공신 중 한 명이다. 정규 시즌에서 오른팔 셋업맨 역할을 하며 23홀드2세이브를 기록하며 고민이었던 불펜 걱정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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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아쉬운 이유는 작년의 기억 때문이다. 2003년 두산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정재훈은 딱 한 시즌만 빼고 줄곧 두산에서만 뛰었다. 지난해 1년만 롯데 소속이었다. FA 장원준의 보상 선수로 롯데에 갔다가 1군 등판 10경기 평균자책점 7.11로 부진했고, 시즌 후 2차 드래프트에서 다시 친정팀 두산에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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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시리즈 4차전이 8대1 두산의 승리로 끝나고, 승장 김태형 감독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먼저 정재훈의 이름을 꺼냈다. 사실 경기 전 취재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가 "불펜 투수들 등판 기회가 없으니 정재훈을 넣어도 되는 것 아니었나"라고 묻자 "그래도 어떻게 그러냐"고 말했던 김 감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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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 투수 유희관도 정재훈의 이름을 꺼냈다. 유희관은 "재훈이형은 우리 선수단의 정신적 지주고, 나도 신인 때부터 잘 따랐던 선배다. 함께 우승을 했으면 기쁨이 2배였을텐데 아쉽다. 작년에 형이 롯데에 있을 때 우리가 우승을 했었고, 올해는 부상 때문에 함께하지 못해 아쉽다. 본인이 더 안타깝겠지만 이걸로(모자에 새긴 숫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란다. 우리가 함께 우승을 해낸 거라고 꼭 이야기해주고 싶다"고 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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