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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스포츠 전문매체 '스포니치 아넥스'는 8일 "지바 롯데가 새로운 외국인 타자 영입 후보로 이대호를 지켜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바 롯데는 올 시즌 24홈런을 때린 쿠바 출신 알프레도 데스파이네와 재계약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성사 여부는 불투명하다. 매체는 지바 롯데가 데스파이네와 재계약에 실패하면 이대호 영입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지바 롯데는 올해 12개 구단 중 홈런 숫자가 최소(80개)였다. 장타력 보강이 급선무다. 그런면에서 이대호가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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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호는 2012~2015년 오릭스 버팔로스, 소프트뱅크 호크스 유니폼을 입고 맹활약했다. 4시즌 동안 타율은 2할9푼3리, 98홈런에 348타점을 쓸어 담았다. 그는 특히 2015시즌 소프트뱅크에서 받은 연봉이 5억엔이다. 당시 일본 전체 외국인 선수 중 가장 비싼 몸값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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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그는 지난달 31일 귀국하면서 "지금 상황에서 내년 시즌에 내가 어디에서 뛸지는 나도 모른다. 출전 기회가 많은 팀으로 옮기고 싶다"고 했다. 주전으로 뛰고 싶다는 의미다. 바로 이 부분을 일본 구단이 놓치지 않았다. 지바 롯데, 라쿠텐을 포함해 다수의 구단이 이대호를 영입 리스트에 올려 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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