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즌이 윤정석 대표이사의 재신임을 결정했다.
대전의 구단주인 권선택 대전시장은 8일 10시 30분 대전시청에서 윤 대표이사를 접견하고 재신임 의사를 밝혔다. 윤 대표이사는 지난달 30일 2016년 K리그 챌린지 마지막경기를 마치고 성적부진에 대해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8일 사직서를 제출했지만, 권 시장이 반려를 결정하며 다시금 대전을 이끌게 됐다.
대표이사 재신임이 신속하게 결정된 배경은 2일 대전시티즌 이사회에서 결의된 윤 대표이사 재신임에 대한 중론을 받아들이면서다. 대표이사 거취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신임감독 선임, 선수단 구성, 동계전지훈련 등 2017시즌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구단주의 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2016시즌의 경우 전임 대표이사와 이미 사퇴한 최문식 감독 체제 아래에서 준비되었던 만큼 윤 대표이사에게도 자신의 로드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고, 그동안 수차례 경험을 했듯이 잦은 대표이사 교체(평균 1년)는 구단 안정화와 결속력 강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재신임 이유를 밝혔다.
이에 윤 대표이사는 금년시즌을 치른 소회를 밝히면서 구단주의 의지를 받들어 그동안 나타난 문제점을 타산지석으로 삼아 빠른 시일 내에 조직을 추스르고 창단 20돌이 되는 내년 시즌에는 시민들의 여망에 부응할 수 있는 1부 리그(클래식)로 기필코 승격시키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2016년 1월 5일 처음 선임된 윤 대표이사 임기는 8월 22일까지 전임 대표이사의 잔여 임기를 마친 후, 다시 선임된 2016년 8월 23일부터 2019년 8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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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이사 재신임이 신속하게 결정된 배경은 2일 대전시티즌 이사회에서 결의된 윤 대표이사 재신임에 대한 중론을 받아들이면서다. 대표이사 거취에 대한 불필요한 오해를 방지하고 신임감독 선임, 선수단 구성, 동계전지훈련 등 2017시즌 준비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한다는 구단주의 의지가 반영됐다. 또한 2016시즌의 경우 전임 대표이사와 이미 사퇴한 최문식 감독 체제 아래에서 준비되었던 만큼 윤 대표이사에게도 자신의 로드맵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가 필요하고, 그동안 수차례 경험을 했듯이 잦은 대표이사 교체(평균 1년)는 구단 안정화와 결속력 강화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면서 재신임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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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2016년 1월 5일 처음 선임된 윤 대표이사 임기는 8월 22일까지 전임 대표이사의 잔여 임기를 마친 후, 다시 선임된 2016년 8월 23일부터 2019년 8월 22일까지 3년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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