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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거의 매해 후보에 오를 때도 수상에는 실패해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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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의 연기가 압도적이었다는 것은 두말할 나위도 없다. 사실 '터널'은 하정우가 홀로 2시간을 끌고 가는 영화라해도 과언은 아니다. 메가폰을 잡은 김성훈 감독은 당시 "2시간 동안 터널에 갇힌 배우가 이끌어가는 내용이라 유머를 활용할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이런 재난 영화에서는 유머를 더 조심해야한다. 적재적소에 수위를 조절하면서 들어가야지 그렇지 않으면 관객들이 불편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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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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