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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계속 좋은 성적을 내서였을까. 우승의 달콤함 뒤에 어린 선수들의 성장이 더뎠다. 재목들의 성장을 빠르게 하기 위해 BB아크까지 만들었지만 새롭게 떠오르는 인물은 잘 나오지 않았다. 2011년부터 5년 연속 정규시즌 우승을 하는 동안 새롭게 가세한 인물은 박해민 구자욱 정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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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력의 하락속에 외부FA 영입을 하지 않겠다던 삼성의 견고한 방침도 결국 허물어질 수 없었다. 이원석이라는 알짜 내야수가 FA시장에 나오자 마침 3루수가 없었던 삼성의 마음이 움직였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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