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금메달은 장혜진의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출중한 미모를 겸비한 장혜진은 "리우올림픽 이후 내 인생이 180도 달라졌다. 많은 분들이 알아봐주신다"며 웃었다. 부담은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장혜진은 "이제 행동도 더 조심스럽게 하게 되고 운동도 더 잘 해야겠다는 마음이 생겼다"고 말했다. 역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4개나 따낸 진종오의 대답은 재치만점이었다. "예전에는 '저 사람 어디서 봤는데…'란 느낌이었다면 올림픽을 네 차례 출전하니 이젠 확실히 내 존재를 알아주더라."
Advertisement
재미있는 상상도 했다. '서로가 종목을 바꿨다면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 것 같냐'는 질문을 던졌다. 진종오는 당당했다. 그는 "내가 양궁 선수를 했다면 국가대표까진 했을 것 같다. 한국에 양궁을 잘하는 사람이 많지만 내가 워낙 쏘는 것을 좋아하기 때문에 열심히 했을 것 같다"고 강조했다. 반면 장혜진은 수줍은 미소를 지었다. 그녀는 "내가 사격을 했다면 잘하지 못했을 것 같다. 성격이 급하기도 급하지만 집중을 오래 하지 못하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이어 "리우에서도 바람을 잘 이용해야 했다. 꾀를 부려서 쐈는데 사격은 외부요인이 없지 않느냐"고 덧붙였다. 그러자 진종오는 오빠답게 장혜진의 기를 살려준다. "사격에도 실외 종목이 많다. 또 양궁과 사격은 비슷한 점이 많다. 양궁애서 금메달을 땄는데 사격을 했다고 해서 못하겠냐."
Advertisement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던 인터뷰 중간 폭소가 터지기도 했다. 2020년 도쿄올림픽 출전에 대한 얘기를 하다 갑자기 대화의 주제가 장혜진의 남자친구 유무와 결혼 계획으로 전환됐다. '4년 안에 결혼하게 된다면 도쿄올림픽을 포기하겠냐'는 질문에 장혜진은 "결혼을 해도 자기관리만 잘하면 선수생활에는 지장 없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진종오가 "혜진아, 언제 결혼하니?"라며 돌직구를 던진다. 당황한 표정의 장혜진은 "결혼 적령기다 보니 그런 얘기가 많이 나온다. 그런데 정작 남자친구도 없다"며 손사래를 친다.
Advertisement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김준현, '팬 무시' 논란..엇갈린 목격담 "기분 더러워" vs "그런 사람 아냐" -
주사이모, 전현무·박나래 전 매니저 저격하더니 돌연…"제 걱정하지 말아요" -
이지훈♥아야네, 19명 대가족 설 풍경 공개..5층집이 북적북적 '복이 넘쳐나' -
김혜은, ♥치과의사 남편 드디어 공개 "아내한테 서비스가 후져" -
[SC이슈] “설 끝나고 소환” 박나래, 건강 이유로 미룬 경찰 출석 재개한다 -
'재혼' 이다은 母, 뼈 있는 한마디 "남기가 많이 노력하고 사네" -
'기성용♥' 한혜진, 명절 잔소리 스트레스 토로.."방송서 안 보이는데 뭐하냐고" -
20대 꽃미남 배우, ♥2세 연하 걸그룹 출신 배우와 결혼..비주얼 부부 탄생
스포츠 많이본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