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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출신 한보배 "하루 10시간씩 공부, 인하대 수석합격" [화보]

김영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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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복수는 나의 것'의 맹랑했던 어린 꼬마는 2000년대를 지낸 어린이라면 누구나 기억할 '매직 키드 마수리'의 풀잎이로 대중과 함께할 수 있는 추억을 만들었다. 아역 출신으로 예쁘게 자란 배우 한보배의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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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t는 최근 한보배와 함께 한 화보를 공개했다. 총 세 가지의 콘셉트로 진행됐다. 첫 번째 콘셉트는 몽환적이면서도 소녀스러운 무드가 물씬 묻어났다. 두 번째로는 베레모 포인트와 함께 천진함과 무거움이 함께 공존하는 느낌을 보여줬다. 마지막은 단조로운 의상이지만 패셔너블한 무드를 보여주는 콘셉트로 진행됐다.

한보배는 "평소 한 시라도 가만히 있는 것을 못한다. 활동적인 것을 꼭 해야 한다"면서 "공백기인 지금도 운동과 게임을 즐기며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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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보배는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했지만, 부모님이 시켜서 연기를 한 것은 아니다. 특히 데뷔작이었던 '복수는 나의 것'에 대해 거장 감독님의 큰 작품으로 데뷔하게 되어 영광스럽다"면서 "당시 물에 빠지는 장면까지 모두 직접 찍었다"고 설명했다.

또 "아역 당시 낯을 많이 가렸지만 촬영만 시작되면 끼를 분출했던 기억이 있다"면서 "'매직키드 마수리'로 긴 드라마를 마친 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면서 부모님 없이 혼자 촬영장에 다니기 시작했다. 당시 양수리의 세트장에서 오랜 기간 촬영을 하며 한 달 반 가량을 숙소 생활을 했다. 분장팀과 숙소를 함께 썼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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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선을 보인 '닥터스'에서는 박신혜와의 연기에 대해 "대기하면서 이야기를 나눌 때 마다 박신혜가 너무 예뻐 속으로 늘 감탄했다"는 웃음 섞인 대답도 전했다.

한보배를 풀잎이라는 이름으로 기억하게 만들어준 드라마 '매직키드 마수리'에 대해서는 "큰 추억을 발판 삼아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가야 하기에 그 부담감은 분명히 있다"면서 "하지만 그만큼 좋은 추억과 기억이 남았다"고 말했다. 여전히 '매직키드 마수리'의 출연진, 가족들과 1년에 한 번씩은 만남을 가지기도 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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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역으로 활동하며 학교 수업에 충실하기 어려웠던 한보배는 검정고시를 택했다. 하루에 10시간씩 공부한 끝에 검정고시를 통과하고, 3년간 대학 진학을 준비해 인하대학교 연극영화과에 수석으로 합격했다.

한보배는 함께 연기하고 싶은 배우로 천우희, 김고은, 서현진을 꼽았다. 세 여배우와 함께 대결 구도가 아닌 융화되는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것. 최근에는 배우 김태리와 비슷한 외모라는 이야기를 종종 들었다며 "사진을 보면 닮았지만 영상으로는 분위기가 다르다"면서 "김태리가 나보다 맑고 깨끗하게 생겼다"고 답했다.

또 "현대극과 고전 사극을 모두 촬영했기에 최근에는 퓨전 사극을 해보고 싶어졌다"면서 "뒤에서 몰래 계략을 꾸미는 역할이 해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배우 한보배가 롤모델로 삼은 사람은 바로 오드리 헵번. 그는 "헵번의 신념과 업적을 닮고 싶다"면서 "한 번 사는 인생을 못되게 산다면 후회가 남을 것 같다"고 전했다.

lunarfl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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