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비 에르난데스가 '차이나 머니'를 향한 우려감을 드러냈다고 영국 일간지 더선이 7일(한국시각) 전했다.
사비는 "중국 슈퍼리그 팀들의 행보는 매우 심각하게 볼 문제"라며 "오랜기간 세계 최고의 선수들에게 유럽은 최종 목적지였다. 하지만 최근 수 년 사이 중국 팀들이 유럽 클럽 선수를 데려올 만한 자금력을 보여줬다. 나는 이게 시작에 불과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그는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에 몇몇 선수들이 진출했지만 전성기가 지난 뒤의 시점이다. 전성기의 선수를 데려가는 중국과는 다른 케이스"라며 "유럽 클럽들이 중국 팀들을 뛰어넘는 제안을 하지 못한다면 결국 선수들의 최종 목적지는 중국이 될 수도 있다. 중국 축구가 뛰어난 지도자-선수를 더 데려간다면 유럽 축구가 더 이상 세계 축구 최고이자 유일한 최종선택지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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