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K리그 클래식의 밑그림이 완성됐다.
프로축구연맹은 2017년 클래식 경기 일정을 확정했다. 올 시즌 클래식은 3월 4일 개막돼 8개월 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12개팀이 팀당 38경기씩 총 228경기를 치른다. 대회 방식은 예년과 같다. 12개팀이 로빈 방식으로 33경기를 치른 뒤 1~6위와 7~12위가 그룹A와 그룹B로 나뉘어 스플릿 5라운드를 더 치러 우승과 강등,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 출전팀을 가린다.
첫 판부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빅매치가 즐비하다. 3월 4일 클래식 승격과 함께 '폭풍 영입'으로 화제를 모은 강원FC가 무대에 오른다. 원정에서 상주 상무와 격돌한다. 4년 만에 클래식에 승격한 대구FC도 이날 광주FC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영호남의 '달빛 더비'로 화제다. 대구시와 광주시는 연고지의 한글 이름인 달구벌(대구)과 빛고을(광주)의 첫 자를 따와 '달빛 동맹'을 맺고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동해안 더비', '7번 국도 더비'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은 전통의 라이벌인 울산 현대와 포항 스틸러스도 이날 충돌한다.
공식 개막전은 3월 5일 열린다. 올 시즌 첫 슈퍼매치가 개막전에서 성사됐다. FC서울은 K리그 챔피언, 수원 삼성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그라운드에 선다. K리그에는 2006년을 끝으로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FA컵 챔피언이 충돌하는 슈퍼컵이 사라졌다. 대신 K리그 개막전에 두 챔피언을 초대한다.
2011년 이후 6년 만의 슈퍼매치 개막전이 그라운드를 수놓는다. 무대는 서울월드컵경기장이고, K리그 최고의 히트상품인 만큼 첫 판부터 구름관중이 기대된다. 2011년 슈퍼매치 개막전에선 5만1606명이 상암벌에 운집했다. 지난해 연말 숱한 화제를 뿌린 사상 첫 FA컵 슈퍼매치 파이널의 열기가 클래식 개막전으로 이어진다.
'더비의 향연'은 이날도 계속된다. 아시아 챔피언 전북 현대가 전남 드래곤즈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올 시즌 첫 '호남 더비'다. 또 인천은 제주와 첫 대결을 펼친다.
11일과 12일 열리는 2라운드에선 수원이 전북, 강원이 서울을 초대해 홈 개막전을 벌인다. 전북과 서울의 '챔피언 대결'은 4월 2일 전주에서 처음으로 열린다. 두 팀은 7월 2일과 7월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더 충돌한다. 슈퍼매치의 경우 개막전 이후 6월 18일과 8월 12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벌어진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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