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샤인' 손흥민(토트넘)이 골수 이식이 필요한 한인 어린이를 위해 손발을 걷어붙였다.
손흥민은 19일(한국시각) 공개된 영상에서 "축구를 사랑하는 한국인 2세 알리 김을 도와달라"라며 "알리가 생명을 구하려면 골수를 이식받아야 한다. 당신이 한국인이라면 검사를 받아달라"라고 밝혔다. 손흥민은 만성육아종성질병(CGD)을 앓고 있는 알리의 소식을 들었고, 영상 메시지를 만들어 알리 도우미로 나섰다. 알리가 생명을 건지기 위해선 건강한 사람의 골수에서 혈액을 만드는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아야 한다. 골수를 이식받으려면 기증인과 환자의 유전자가 기준치 이상 일치해야 하지만 현재 알리의 가족이나 친척 중엔 골수가 일치하는 사람이 없다. 더군다나 영국 내엔 한인이 턱없이 부족해 기증자를 찾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알리를 돕고자 하는 한국인은 1월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현지시간) 뉴몰든 감리교회(New Malden Methodist Church 49, High Street, KT3 4BY)로 가면 된다.
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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