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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김성균은 "술 얻어 먹으려 나왔다"며 "스타들이 나와야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나온거지 않느냐"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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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그는 "한번은 진웅이 형을 술로 이겨보려 한 적 있다"며 "소고기와 낮술을 마시는데 느낌이 왠지 내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형과 똑같이 마셨는데 그때 형이 '이놈 봐라' 이런 표정을 지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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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은 처음 연기를 시작하던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26살때 대학로에 왔다"며 "'범죄와의 전쟁'이 첫 작품이다. 천운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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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균은 아내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균은 "와이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쉴때 아이들을 봤는데, 영혼이 분리된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정체성, 자존감, 꿈 심지어 이름조차 잊고 세 아이의 엄마로 6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갔다"며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푸켓을 다녀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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