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인생술집' 김성균이 속 마음을 제대로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tvN '인생술집'에는 팔색조 배우 김성균이 출연했다.
이날 김성균은 "술 얻어 먹으려 나왔다"며 "스타들이 나와야하는데 아무것도 없이 그냥 나온거지 않느냐"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성균은 "1회 게스트로 나온 조진웅과 여섯 작품을 같이 했다. 가장 최근에 함께 촬영한 작품은 영화 '보안관'이다"며 친분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그는 "한번은 진웅이 형을 술로 이겨보려 한 적 있다"며 "소고기와 낮술을 마시는데 느낌이 왠지 내가 이길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형과 똑같이 마셨는데 그때 형이 '이놈 봐라' 이런 표정을 지었다"고 말했다.
김성균은 "그때 진웅이 형이 2차로 맥주를 마시러 가자해서 맥주를 마셨는데 바로 소고기 먹은 게 올라왔다"며 조진웅의 넘사벽 술 실력을 언급하기도 했다.
김성균은 처음 연기를 시작하던 때를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26살때 대학로에 왔다"며 "'범죄와의 전쟁'이 첫 작품이다. 천운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디션을 계속 봤다. 오디션을 진짜 못본다. 연극도 오디션 봐서 합격한 적이 없다"며 "결국 연기를 접으려고 했다. 그렇게 비우는 마음으로 오디션을 봤고 영화를 찍었다"고 설명했다.
김성균은 "영화 한편을 찍었더니 욕심이 생기더라"며 "이후 본 오디션들이 줄줄이 탈락했다"며 씁쓸한 미소를 지었다.
또한 김성균은 "영화는 찍으면 무조건 세상 사람들이 다 아는 줄 알았다. 그런에 이후 작품들이 연이어 흥행에 실패했다"며 "100만 200만이 정말 쉬는게 아니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들어오는 역할은 무슨 역할이든 최선을 다하자고 생각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성균은 아내에 대해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김성균은 "와이프 생각하면 마음이 아프다"며 "쉴때 아이들을 봤는데, 영혼이 분리된 시간이었다. 아이를 키우며 자신의 정체성, 자존감, 꿈 심지어 이름조차 잊고 세 아이의 엄마로 6년을 그렇게 살았다"고 말했다.
이에 그는 "신혼여행도 제주도로 갔다"며 "그래서 이번에 부모님에게 아이들을 맡기고 푸켓을 다녀왔다"며 미소를 지었다.
anjee8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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