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코엔지 선수들이 비행기 추락 사고의 아픔을 딛고 그라운드로 돌아왔다. 그러나 흘러내리는 눈물을 막을 수는 없었다.
샤페코엔지는 22일(이하 한국시각) 브라질 산타 카타리나주의 콘다 아레나에서 브라질 축구 클럽 파우메이라스와 친선 경기에서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29일, 샤페코엔지는 보고도 믿기 어려운 끔찍한 일을 경험했다. 샤페코엔지는 당시 남미의 유로파리그 격인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전이 치러지는 콜롬비아로 이동하는 도중 추락했다. 이 사고로 샤페코엔지는 감독과 코치는 물론이고 선수 대부분이 목숨을 잃었다. 멈추지 않는 눈물과 쏟아지는 폭우 속에 선수단 장례식을 마친 샤페코엔지는 새 감독을 영입하며 클럽 재건에 나섰다. 그로부터 2개월이 지난 22일. 22명의 선수로 재정비를 마친 샤페코엔지는 이날 친선 경기를 통해 복귀했다.
2만여 명이 운집한 경기장에는 참사 생존 일부가 참석해 코파 수다메리카나 결승 상대였던 아틀레티코 나시오날이 양보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영국 매체 BBC 등은 '이번 사고로 다리를 절단한 폴맨 등은 눈물을 흘렸다'고 보도했다.
한편, 이날 경기 수익의 절반은 사망 선수의 가족에게 돌아가고 나머지는 클럽을 재건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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