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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첫 시즌에서 17경기에 등판해 2패 평균자책점 8.40으로 만족스런 성적을 내지 못했던 임경완은 이번 시즌에선 15경기에 등판, 14⅓이닝을 던져 2승1패 평균자책점 1.88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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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완은 "지난시즌 성적을 보고 팬들이 '호주에서도 소설을 쓴다'는 댓글을 쓴 걸 봤다.작년엔 호주리그를 쉽게 생각했었고, 선수들에 대해서도 잘 몰랐다. 이번엔 변화구 위주의 피칭을 했는데 잘 통했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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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경완은 "두산 김태형 감독님께 부탁을 드려 코치 수업을 받고 있다"고 했다. 투수조를 따라다니며 권명철 이용호 투수코치가 어떻게 선수들을 지도하는 지를 보고 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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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더이상 선수가 아닌 지도자로 나서려는 걸까. 임경완은 "선수를 더할지, 아니면 지도자를 할지 결정을 하지 않은 상태다. 선수를 계속 하고 싶은 마음도 있고, 미래를 생각하면 이젠 지도자로 나서야하나 하는 생각도 한다"면서 "언제 하더라도 지도자를 하고 싶은 마음이다. 두산에서 배우는 것은 미래를 위해서다"라고 했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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