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마팬들은 다 어디갔나?"
오랜만에 다시 찾은 과천경마장의 모습은 많이 달라져 있었다.
이름부터 레츠런파크로 바뀌고 전체가 유료주차장으로 변했다.
덕분에 주차할 자리도 넉넉해 정문 앞에서 장시간 기다리는 불편도 사라지고 정문 앞 교통혼잡도 해소됐다.
관람대 역시 한산해 졌다.
전에는 관람대에 들어서면서부터 발 디딜 틈 없었다. 바닥에 신문지 깔고 앉아 경주분석하는 경마팬들을 비롯, 경마팬들로 빼곡이 들어차 그 틈을 비집고 다니기도 어려웠다.
그런데 지금은 그런 모습이 모두 사라졌다.
경마장 전체가 한결 쾌적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마사회가 공원다운 면모를 갖추기 위해 노력을 많이 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그 생각은 조금 뒤 경마 관련업계 사람들을 만나면서 달라질 수밖에 없었다.
입장객수가 대폭 줄어 경마매출이 감소하자 마사회는 경마일수와 경주수를 늘리고 기수 조교사 등의 경주상금도 매출에 따라 지급하는 연동제 실시 등 각종 경마제도 개선에 나섰다가 경주보이콧 일보직전까지 갔었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예상지 판매가 절반이하로 급감하는 등 관련업계 매출도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도 마사회는 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정책만 추구할 뿐 경마를 국민 속으로 스며드는 전 국민 레저로 승화시킬 계획은 전혀 없는 것 같다고 전했다.
소비자를 늘리지 않고 매출만 늘리겠다는 '희한한 발상'이라는 지적이다.
이규승<전 스포츠조선 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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