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위즈가 WBC 1라운드에서 한국과 맞붙을 네덜란드와의 연습경기서 5대2로 이겼다.
kt는 17일 오전 6시(한국시각·현지시각 16일 오후 2시) 투산 키노콤플렉스에서 가진 WBC 네덜란드 대표팀과 평가전에서 상대 타선을 단 4안타로 막고 전민수의 솔로포 등 10안타로 5점을 뽑아 승리를 챙겼다.
kt는 이상화가 선발로 나왔고 이후 고영표 심재민 최대성 김재윤이 차례로 등판했다. 박경수가 왼쪽 옆구리 근육통으로 제외됐고, 이대형-하준호-유한준-모넬-이진영-장성우-김사연-정 현-심우준으로 선발 라인업을 짰다.
타선에선 모넬이 3타수 1안타 1타점 2득점을 기록했고, 심우준 선수가 3타수 1안타 1득점, 그리고 전민수가 솔로 홈런을 치는 등 활발한 타격을 펼쳤다.
마운드도 안정적이었다. 특히, 불펜 투수들의 무실점 피칭이 돋보였다. 선발 이상화가 3이닝 동안 3안타(1홈런) 2실점을 했지만 이후 고영표(2이닝 2탈삼진 무실점), 심재민(2이닝 1안타 3탈삼진 무실점)이 2이닝씩을 잘 막았고, 최대성과 김재윤도 1이닝씩을 삼자범퇴로 막아 승리를 지켰다.
kt 김진욱 감독은 경기후 "강한 팀과 경기를 하면서 팀의 장, 단점을 다시 한번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고, 승리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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