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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흥행의 성패는 개최국 선수들의 성장에 달려있다. 전통적인 텃밭인 빙상을 비롯, 불모지였던 스키 등 각 종목들은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확정한 후 유망주 육성에 많은 공을 들였다. 크로스컨트리의 김마그너스(19), 스노보드의 이상호(22), 쇼트트랙의 최민정(19) 등 1990년 중후반 출생한 '평창세대'는 그렇게 탄생했다. 이들은 짧은 시간 눈에 띄는 성과들을 이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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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들은 아직 메이저 종합대회를 경험하지 못했다. 메이저 종합대회는 종목별 대회와 분위기 자체가 다르다. 각 종목 스타들 중 유독 올림픽, 아시안게임 등만 나가면 힘을 못쓰는 선수들이 있다. 그래서 이번 동계아시안게임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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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막은 김마그너스가 열었다. 김마그너스는 20일 일본 홋카이도의 시라하타야마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7년 삿포로동계아시안게임 남자 크로스컨트리 1.4㎞ 개인 스프린트 클래식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두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한국 남자 크로스컨트리 역사상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바통은 이상호가 이어받았다. 이상호는 20일 삿포로 데이네에서 열린 남자 스노보드 회전에서 금메달을 거머쥐었다. 전날 열린 대회전에서 한국 스노보드 사상 처음으로 동계아시안게임 금메달을 획득했던 이상호는 2관왕에 오르며 또 한번 역사를 새로 썼다. 쇼트트랙의 '에이스' 최민정은 삿포로 마코마나이 경기장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에서 2분29초416을 기록하며 정상에 올랐다.
삿포로를 들썩이게 만든 '평창세대'들의 활약. 이번 대회 종합 2위 탈환은 시작에 불과하다. 이들이 주역으로 나설 1년 후의 평창은 과연 어떤 모습일까.
삿파로(일본)=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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