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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과거 프랑스 방문 당시 겪었던 감정을 설명하는 것으로 말문을 열었다. "한 건물 공사장에 사진들이 걸려있었다. 그 건물서 일하는 사람들 사진이었다"며 "'이 건물은 이 사람들 수고로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깊은 존경을 표합니다'라는 문구가 있더라. 거기서 일하고 싶었다. 그런 대우를 받고 싶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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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시민들을 향해 "왜 우리를 중요한 사람 취급해주지 않는 걸까?", "왜 우리는 쓸모있는 사람이어야만 살아갈 가치가 있다는 얘기를 들을까?" 등의 질문을 던졌다. 이때, 버스커 존에 한 부부가 아이를 안고 들어왔다. 시민들 시선이 쏠렸다. 김제동은 "저 아이 하나 들어오는 순간에 우리가 다 밝아졌다"며 "우리는 한때 그런 존재였다. 뒤집기만 해도 박수를 받던 사람들이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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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동은 "가만히 있거나 아무것도 안 하면 쓸모없는 사람이라고 묻는 모든 것들에 대적해야 한다"며 "'당신들의 쓸모로 우리를 재단하지 않았으면 좋겠어'라고 함께 얘기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자기 생각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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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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