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가 6강 경쟁에서 더 유리한 고지를 밟았다.
전자랜드는 5일 인천 삼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16~2017 KCC 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과의 6라운드 맞대결에서 87대7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전자랜드는 시즌 전적 23승24패를 기록하며 굳건히 6위를 지켰고, 최하위 kt는 3연패에 빠졌다.
전자랜드는 1쿼터에 커스버트 빅터, 박찬희가 활약하며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차바위의 3점슛까지 터지며 22-17로 리드를 잡았다.
2쿼터에는 kt가 동점으로 따라붙으며 전자랜드를 압박했다. 라킴 잭슨과 종횡무진 활약한 kt는 2쿼터 종료 버저비터와 함께 이재도의 동점 3점슛이 터지면서 스코어 42-42로 전반전을 마쳤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3쿼터에 3점슛을 연달아 쏘며 외곽에서 우세를 잡았다. 강상재와 정영삼이 3점슛을 연속 성공시켜 kt의 추격을 따돌렸다.
8점 앞선 채 3쿼터를 마친 전자랜드는 점점 더 점수 차를 벌렸다. 4쿼터 빅터가 골밑에서 활약하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전자랜드는 빅터가 21득점 10리바운드로 '더블 더블'을 기록했고, 강상재도 18득점 맹활약을 펼쳤다.
kt는 4쿼터에 김현민이 폭발했지만, 팀의 패배를 막지는 못했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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