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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은 방송 시작 이후 줄곧 '고구마 드라마'라는 혹평을 들어왔다. 중반까지는 기억 상실에 걸린 박정우가 사건을 해결할 만한 단서를 찾으면 차민호 패거리가 이를 뒤집을 만한 증거를 조작하고, 박정우는 다시 기억을 잃는 패턴을 반복한 탓에 시청자 원성을 자아냈다. 중후반에는 "시청자 요청이 쇄도하지만 16회로는 이야기를 완벽하게 풀어낼 수 없었다"는 이유로 2회 연장까지 결정했지만 여전히 시청자의 시선은 곱지 않았다. 박정우는 기억을 되찾았지만 막대한 부와 권력을 내세운 차민호에게 번번히 당하기만 할 뿐 복수의 실마리를 잡지 못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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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회에서는 박정우의 통쾌한 복수가 그려질 예정이다. 이미 차민호의 진짜 정체를 밝힐 수 있는 증인 나연희(엄현경)를 설득한데 이어 김석(오승훈)까지 포섭해 차민호의 악행을 입증할 증거를 수집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마지막회에서는 시청자들이 그토록 기다려왔던 차민호의 몰락과 박정우의 해피엔딩이 그려질 가능성이 높다. 박정우의 반격이 시작되고 시청률이 5.7% 포인트나 급등했던 만큼, 마지막회에서는 시청률 30%의 벽까지 깰 수 있을지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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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lk781220@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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