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대은이 LG 트윈스와의 연습경기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이대은은 2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와의 연습경기에서 팀이 5-4로 앞서던 6회말 마운드에 올랐다. 이대은은 1이닝 동안 6실점하며 난조를 보였다. 직구 최고구속은 150km를 찍었지만 제구에서 난조를 보이며 LG 타자들에게 압도를 당했다.
이대은은 선두 9번 최재원에게 2루타를 허용했다. 1번 김용의와 2번 임 훈을 잡아내며 이닝을 무실점으로 마치는 듯 했지만 2번 이병규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이어 등장한 3번 이천웅에게 우월 스리런포를 맞았다.
홈런을 맞고 흔들린 이대은은 김재율, 서상우에게 연속 안타를 허용한 데 이어 황목치승에게 1타점 우전안타를 허용했다. 이어 1루 황목치승, 3루 서상우가 있는 가운데 더블스틸에 당해 실점이 늘었다. 서상우가 날카롭게 홈을 파고들었다. 그리고 타자 일순을 완성한 유강남까지 1타점 좌전안타를 때려냈다. 이대은은 최재원을 두 번째로 만나 투수 땅볼로 처리하며 겨우 이닝을 마쳤다.
이대은은 7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1사 후 이병규에게 볼넷을 내줬다. 그리고 박준표와 교체돼 마운드를 내려왔다. 박준표가 후속타자들을 잘 막아내 실점이 늘어나지는 않았다. 이날 투구수는 50개였다. 스트라이크 28개, 볼 22개였다. 탈삼진은 1개였다.
잠실=김 용 기자 aweso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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